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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렌스 아부 함단: 지프자파 Zifzafa
September 3 - November 3, 2024 바라캇 컨템포러리는 오는 9월 3일(화)부터 11월 3일(일)까지 로렌스 아부 함단의 국내 첫 개인전 《지프자파 Zifzafa》를 개최한다. 아부 함단은 연구자, 영화 제작자, 작가, 활동가이자 스스로를 독립 음향 조사관 (Private Ear)이라 지칭하면서 ‘소리’를 통해 작업 세계를 펼쳐 나간다. 아부 함단은 시리아, 레바논, 팔레스타인, 프랑스, 영국 등지에서 음향 조사를 수행했으며, 이를 독특한 미학적... Read more -
파라 알 카시미: 블루 데저트 온라인
June 12 - August 11, 2024 바라캇 컨템포러리는 6월 12일부터 8월 11일 까지 아랍 에미레이트와 뉴욕을 오가며 활동하는 파라 알 카시미 (Farah Al Qasimi)의 국내 첫 개인전 <블루 데저트 온라인(Blue Desert Online)>을 선보인다. 이번 개인전은 문화적 혼종성을 다층적인 측면에서 관찰하는 그의 작업 중 최근 5년간 (2018-2023) 제작된 대표적인 사진 작품 19여점과 영상 작품들을 선보이며, 디지털화 된... Read more -
프랏차야 핀통: 내일을 돌보는 오늘
March 28 - May 26, 2024 바라캇 컨템포러리는 오는 3월 28일부터 5월 26일까지 태국 출생 작가 프랏차야 핀통의 국내 첫 개인전 《내일을 돌보는 오늘 Today will take care of tomorrow》을 개최합니다. 이 전시는 서로 다른 사회, 경제, 지리적 체계들 사이의 대립에 대한 질문으로부터 출발하여, 반대되는 것을 시적으로 연계하는 작가의 독특한 작업 세계를 보여줍니다. 그는 주로 여행을 통해 오브제, 재료, 이야기들을 수집하여 서로 다른 형태와 이슈를 서로 상충하는 동시에 상호작용하게 합니다. 특히 이번에 소개될 신작은 6-70년대 라오스에 미군의 집중 폭격으로 남은 수천만 발의 불발탄(UXOs)을 이용한 작업의 연장선으로, 한국 DMZ의 현재와 연결시켜 이것은 라오스의 문제 뿐만 아니라 세계적인 문제임을 암시합니다. Read more -
전소정: 오버톤 Overtone
November 8, 2023 - January 7, 2024 바라캇 컨템포러리는 오는 11월 8일부터 2024년 1월 7일까지 전소정 작가의 첫 개인전 《오버톤 Overtone》를 개최합니다. 그간 ‘소리’에 대한 작가의 천착이 더욱 깊게 있게 다루어진 세계라고 할 수 있는 이번 전시는 국립 현대미술관에서 선보이는 올해의 작가상 2023 신작 영상 <싱코피 S yncope>(2023)와 연장선에 있으며, 특히 바라캇 컨템포러리 전시를 위해 처음으로 개발한... Read more -
이주요: 백 개의 카트와 그 위에
August 31 - October 27, 2023 2023년 8월 31일부터 10월 27일까지 이주요 작가의 첫 바라캇 컨템포러리 개인전 《Of Hundred Carts and On 백 개의 카트와 그 위에》을 개최한다. 2019년부터 작가가 집중해 온 〈러브 유어 디포〉 프로젝트를 중심으로 본 전시는 지난 20여 년간 그의 예술실천에서 주축을 이뤘던 제도권 밖의 작고 연약한 주변부의 문제의식과 최근 작품들의 변화한 물성에... Read more -
마이클 라코위츠: 보이지 않는 적은 존재하지 않아야 한다
(칼후의 북서 궁전, F실(室), 남동쪽 입구; S실, 남서쪽 입구) May 10 - July 30, 2023 바라캇 컨템포러리는 5월 10일부터 7월 30일까지 마이클 라코위츠의 국내 최초 개인전 <보이지 않는 적은 존재하지 않아야 한다(칼후의 북서 궁전, F실(室), 남동쪽 입구; S실, 남서쪽 입구)>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2003년 이라크 전쟁이 전환점이 되어 현재까지 20여 년 동안 마이클 라코위츠가 전념하고 있는 핵심 작품들을 선보인다. 작가는 이라크계 유대인 배경으로 인해 이라크를... Read more -
Shezad Dawood: Integrations
March 15 - April 23, 2023 강렬한 형광(螢光)의 색면에 의해 기하학적으로 분절된 공간이 다시 선명한 원색의 벽면을 이어 통합된 감각의 한 축으로 거듭난다. 채색된 벽면의 일부로 추상과 같이 스민 배경 위에 구상으로 돌출된 건축의 형태가 분리와 합일을 넘나드는 변칙의 화폭으로 재구성되는 찰나의 포착은 피사계 심도의 자동 조정 기능이 활성화된 렌즈의 움직임과 같다. 하나의 구성에 가해진 분할과... Read more -
엘 아나추이: 부유하는 빛
November 29, 2022 - January 29, 2023 바라캇 컨템포러리는 지난 2017 년 세계적인 예술가 엘 아나추이의 한국에서의 첫 개인전 ⟪ 엘 아나추이 : 관용의 토폴로지 ⟫ 를 개최한데 이어 , 빛의 물질성에 주목해보는 ⟪ 엘 아나추이 El Anatsui: 부유하는 빛 Day after Night ⟫ 을 2022 년 11 월 29 일 ( 화 ) 부터 2023 년... Read more -
김성환: 밤의 기스
August 30 - October 30, 2022 바라캇 컨템포러리는 2022 년 8 월 30 일 ( 화 ) 부터 10 월 30 일 ( 일 ) 까지 뉴욕과 호놀룰루를 기반으로 활동하는 작가 김성환 (b.1975) 의 개인전 《 밤의 기스 》 를 선보인다 . 김성환은 근현대사 , 사회 구조 , 문화 관습 , 교육제도 등에 관한 문제의식에서... Read more -
알렉스 베르하스트: 이루지 못한 미래의 아카이브
June 8 - July 31, 2022 바라캇 컨템포러리는 미디어아트 부문 최고의 영예인 아르스 일렉트로니카의 골든 니카 수상자인 영화감독이자 멀티미디어 예술가 알렉스 베르하스트(b.1985, 벨기에)의 개인전 《이루지 못한 미래의 아카이브》를 바라캇 서울 본관에서 선보인다. 이는 2017년 동일한 장소에서 그가 2인전을 개최한 이후 국내 및 아시아에서의 첫 개인전이다. 《이루지 못한 미래의 아카이브》는 베르하스트가 지난 3년간 야심차게 준비해 온 여러... Read more -
네빈 알라닥: Motion Lines
May 25 - July 24, 2022 바라캇 컨템포러리는 2022년 5월 25일(수)부터 7월 24일(일)까지 세계적인 작가 네빈 알라닥의 국내 첫 개인전 『모션 라인 Motion Lines』을 선보인다. 전시의 타이틀이기도 한 ‘모션 라인’은 애니메이션에서 인물이나 사물의 움직임을 선으로 표현하면서 이들의 소리, 감정, 움직임을 나타내거나, 전후 동작의 흐름을 연결하는 효과이다. 알라닥은 “모션(동작)은 한 곳에서 다른 곳으로의 진행 상태를, 라인(선)은 어떤... Read more -
제임스 바너: Ever Young
March 17 - May 8, 2022 3월 17일 바라캇 컨템포러리는 제임스 바너의 국내 최초 개인전 ⟪Ever Young⟫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에서는 아프리카 출신 사진가 제임스 바너가 가나와 영국이라는 두 대륙과 인물사진, 포토 저널리즘, 패션, 음악 등 다양한 분야를 넘나들며 창조해낸 작가의 친근한 감수성과 예술성이 담긴 1950-1980년대의 주요 작품들이 소개될 예정이다. 그의 첫 번째 사진 스튜디오인 에버 영(Ever... Read more -
엠마 하트: BIG MOUTH
November 24, 2021 - February 6, 2022 바라캇 컨템포러리는 2021년 11월 24일부터 2022년 2월 6일까지 막스마라 여성 미술상(2016) 수상자인 영국 작가 엠마 하트 (Emma Hart, b. 1974)의 국내 첫 개인전을 선보인다. 이번 전시에서 엠마 하트는 영국 노동자 계층 출신인 작가가 중산층 이상이 주류인 예술계안에서 느낀 심리적 압박을 표현한 대형 세라믹 조각 연작의 신작들을 소개할 예정이다. 엠마 하트는... Read more -
마크 디온: The Sea Life of South Korea and Other Curious Tales
September 8 - November 7, 2021 바라캇 컨템포러리는 2021년 9월 8일(수)부터 11월 7일(일)까지 미국 작가 마크 디온(Mark Dion)의 국내 첫 개인전 The Sea Life of South Korea and Other Curious Tales 를 소개한다. 1980년대 중후반부터 지금까지 아마추어 생태학자, 고고학자 때로는 조류학자, 자연주의자, 열렬한 수집가가 되어 전 세계를 탐험해온 디온은 이번 전시 The Sea Life of South... Read more -
피오나 배너 aka 더 배니티 프레스: Pranayama Typhoon
June 16 - August 15, 2021 바라캇 컨템포러리는 2021년 6월 16일(수)부터 8월 15일(일)까지 피오나 배너 aka 더 배니티 프레스 (Fiona Banner aka The Vanity Press)의 아시아 첫 개인전 《Pranayama Typhoon(프라나야마 타이푼)》을 개최한다. 배너는 1990년 중반부터 전통적인 누드화, 포르노, 할리우드 전쟁 영화가 전달하는 인간의 원초적 욕망과 폭력의 관계를 다루는 영화를 쏟아질 듯한 장문의 단어들로 풀어내는 ‘단어 풍경(wordscapes)’,... Read more -
마이클 딘: Garden of Delete
March 31 - May 30, 2021 바라캇 컨템포러리는 3월 31일부터 5월 30일까지 영국 조각가 마이클 딘(Michael Dean, b. 1977, UK)의 국내 첫 개인전 《삭제의 정원》을 개최한다. 영국 뉴캐슬(Newcastle-upon-Tyne)에서 태어난 마이클 딘은 런던의 골드스미스 대학에서 수학했으며, 2016년 터너상 최종 후보로 선정되면서 국제적인 작가로 자리매김했다. 마이클 딘의 작업의 중심에는 언어가 자리하며, 그는 세계에 대한 자신의 생각과 감정을 표현하는... Read more -
양아치: Galaxy Express
October 15 - December 27, 2020 바라캇 컨템포러리는 2020년 10월 15일부터 12월 27일까지 한국의 대표적인 미디어 아티스트 양아치의 개인전을 개최한다. 우주의 은하를 의미하는 ‘갤럭시’라는 주제를 이어가고 있는 작가는 이번 3년 만의 개인전을 통하여 주체와 객체, 신체와 사물, 인공과 자연의 구분이 없는 대상들의 네트워크로 이루어진 세계를 구상하는 신작들을 선보인다. 현재 우리가 경험할 수 있는 지각과 인식의 범위를... Read more -
하산 하자즈: A Taste of Things to Come
August 5 - September 27, 2020 바라캇 컨템포러리는 2020년 8월 5일(수)부터 9월 27일(일)까지 하산 하자즈의 개인전 A Taste of Things to Come을 선보인다. 하산 하자즈는 1961년 모로코 라라슈에서 태어나 십 대 시절 가족과 함께 영국으로 이주한 이후, 사진을 주요 매체로 모로코와 영국을 오가며 활동하는 작가다. A Taste of Things to Come은 현재 인류가 맞이한 전 세계적인... Read more -
정서영: Knocking Air
May 12 - July 5, 2020 바라캇 컨템포러리는 2020년 5월 12일(화)부터 7월 5일(일)까지 정서영의 개인전 <공기를 두드려서 Knocking Air>를 선보인다. 정서영은 1990년대 한국 현대 미술계가 ‘동시대 미술 Contemporary Art’의 새로운 범주로서 자리 잡는 데 주도적인 역할을 한 작가다. 작가는 90년대 급격히 변화하는 사회 분위기 속에서 드러나는 비현실적인 간극을 조각의 요소로 끌어들이며 작업을 시작했다. 그는 특히 조각... Read more -
펠레스 엠파이어: Even here, I exist
March 12 - April 26, 2020 바라캇 컨템포러리는 2020년을 여는 첫 전시로 3월 12일부터 4월 26일까지 독일의 작가 듀오 펠레스 엠파이어의 《여기에도, 나는 있다 Even here, I exist》전을 개최한다. 펠레스 엠파이어는 카타리나 스퇴버와 바바라 볼프로 구성된 협업 그룹이다. 2005년 루마니아에 위치한 펠레스 성(Peleș Castle)을 방문하며 역사적인 양식이 혼합된 성에 매력을 느끼고 이 성의 내부를 사진으로 촬영하여... Read more -
와엘 샤키: Al Araba Al Madfuna
November 29, 2019 - January 31, 2020 바라캇 컨템포러리는 2019년 11월 29일부터 2020년 1월 31일까지 이집트 작가 와엘 샤키의 <알 아라바 알 마드푸나>전을 개최한다. 아랍 문화권에서 가장 중요한 현대미술 작가 중 한 명인 와엘 샤키는 영상을 기본으로 다양한 매체를 통하여 사실과 허구가 혼재하는 스토리텔링을 만들며 기존의 역사적 서사를 재해석하는 시도를 한다. 역사는 사실의 기록이 아니라 만든 사람의... Read more -
김윤철: GLARE
September 19 - November 17, 2019 바라캇 컨템포러리는 2019년 9월 19일부터 11월 17일까지 김윤철 개인전 《GLARE》를 개최한다. 김윤철 작가는 한국에서 전자음악을, 독일에서 미디어 아트를 전공했다. 작가는 독일 유학 당시부터 물질의 본질에 대한 연구를 통해 그것이 지닌 잠재적 성향을 드러내는 작업을 해왔다. 이를 위해 작가는 오랫동안 다양한 물질을 연구해오면서 인간의 경험 영역을 넘어서는 또 다른 실재에 대한... Read more -
게리 흄: Looking and Seeing
June 5 - August 11, 2019 바라캇 컨템포러리는 2019년 6월 5일부터 8월 4일까지, 한국 최초로 열리는 영국 화가 게리 흄 (Gary Hume) 의 개인전을 개최한다. 게리 흄은 1980년대 후반 런던 골드스미스에서 수학한 yBa 작가들 중에서도 가장 중요한 페인터들 가운데 한 명이다. 게리 흄의 작품은 알루미늄 판넬 위에 유광페인트로 그린 화려한 색감과 매끄러운 표면으로 잘 알려져 있다.... Read more -
로버트 마더웰: Elegy
March 6 - May 12, 2019 바라캇 컨템포러리는 미국 현대미술 작가 로버트 마더웰의 개인전 <로버트 마더웰–비가> 를 개최한다. 로버트 마더웰(1915–1991)은 20세기 미국 현대미술의 가장 혁명적 운동인 추상표현주의를 주도했던 일원이었으며 잭슨 폴록, 윌렘 드 쿠닝, 마크 로스코 등과 함께 추상표현주의 1세대 그룹인 ‘뉴욕 스쿨’을 만들었다. 마더웰은 유럽의 현대미술 특히 다다이즘을 미국에 체계적으로 알림으로써 미술사적으로 중요한 역할을 했다.... Read more -
니키 노주미: Please Sit Down
November 21, 2018 - January 13, 2019 바라캇 컨템포러리는 2018년 11월 21일(수)부터 2019년 1월 13일(일)까지 이란계 미국 작가 니키 노주미의 <플리즈 싯 다운>전을 개최한다. 니키 노주미는 이란 혁명 당시 미국으로 망명하여 활동해 온 화가로서 지난 40여 년간 권력과 폭력성의 관계를 주제로 하는 매우 정치적이고도 심오한 작품세계를 구축해왔다. 그의 작품은 뉴욕 메트로폴리탄 미술관, 런던 대영박물관, 시카고 드폴 미술관,... Read more -
세자드 다우드: Leviathan - On Sunspots and Whales
September 1 - November 4, 2018 <리바이어던>은 이 시대의 긴급한 문제를 조망하는 예술 프로젝트다. 기후 변화, 해양 복지, 민주주의, 이주민과 난민, 정신 건강 등 완전히 이해하거나 해답을 내기 어려운 현시대의 문제를 놓고 여러 전문가와의 연계를 통해 그 연결 고리를 탐색한다. 이 프로젝트는 총 10편의 에피소드로 이루어진 소설과 이에 상응하는 상을 주축으로, 조각과 페인팅, 토론과 텍스트 출판으로... Read more -
엘 아나추이: Topology of Generosity
September 27 - November 26, 2017 바라캇 서울이 선보이는 <엘 아나추이 : 관용의 토폴로지> 는 작가 한사람이 만들어낼 수 있는 실제적인 변화의 힘을 조명한다. 엘 아나추이의 대표작은 나이지리아에서 소비된 수 천 개의 병 뚜껑을 가공하고 구리선으로 엮어 태피스트리처럼 만든 거대한 설치 작품이다. 그는 이 작업으로 베니스 비엔날레의 평생 공로 황금사자상을 받았고, 전세계 유수한 미술관과 박물관에 소장되는... Read more -
알렉스 베르하스트, 조문기: The Absence of Paterfamilias
June 1 - August 6, 2017 바라캇 서울은 2017년 6월 1일부터 8월 6일까지 조문기와 알렉스 베르하스트의 2인전 <기묘가족: 가장의 부재>전을 개최한다. <기묘가족>전은 한국과 벨기에라는 다른 문화권이며 각각 회화와 인터랙티브 미디어라는 다른 매체를 사용하는 두 작가가 인간 갈등의 근원으로서 가족의 의미를 재조명하는 작업을 선보인다. 두 작가는 사회를 구성하는 가장 작은 단위인 가족을 소재로 사회 시스템의 모순에 기인하는...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