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빈 알라닥의 SCAD 미술관 커미션 작품은 작가의 〈소셜 패브릭〉과 〈패턴 킨십〉 작품 시리즈의 확장된 버전이며, 지금까지의 작품들 중 가장 큰 규모를 자랑합니다. 작가의 〈소셜 패브릭〉 시리즈는 전 세계의 서로 다른 카펫 조각들을 혼합된 하이브리드 형태의 복잡한 콜라주로 연결하고, 〈패턴 킨십〉은 레이저 커팅된 플렉시글라스 레이어들을 서로 겹쳐 사바나의 역사적인 건물의 패턴을 포함한 다양한 건축적 모티브와 장식 스타일을 함께 병치시킨 것이 특징입니다.
작가의 두 시리즈는 지난 2022년 5월 바라캇 컨템포러리에서 진행된 《Motion Lines》에서도 선보인 바 있으며, 최근 출간된 전시 도록 『Motion Lines』에서도 감상하실 수 있습니다. 전시 도록은 이곳에서 구매하실 수 있습니다.
November 21, 20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