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7월 5일부터 11월 2일까지 프랑스 루마 아를에서 와엘 샤키의 새로운 개인전 《I Am Hymns of the New Temples》가 개최됩니다.
이 전시는 루마 아를의 라 그랑드 홀(La Grande Halle) 전체를 완전히 변형시켜, 형이상학과 현실의 경계를 흐리는 몰입형 경험으로 관객을 초대합니다. 이번 전시의 중심은 고대 도시 폼페이로, 수세기 동안 화산재와 잔해 속에 묻혀 있던 이 전설적인 도시는 문명과 교역로의 교차점에서 형성된 다채로운 문화가 잘 보존된 상태로 남아 있어, 독특한 정체성을 구성한 문명의 다양성을 생생하게 보여줍니다.
역사와 이야기, 동시대 서사를 교차시키며, 샤키는 고대 그리스의 창조 신화를 움직임, 이미지, 사운드의 장대한 안무와 독특한 조각 및 회화적 요소를 통해 재해석합니다. 이 작업은 세계를 이해하고자 하는 인간의 근본적 욕망을 성찰합니다.
Wael Shawky: I Am Hymns of the New Temples
Wael Shawky's solo exhibition at LUMA Arles, France
July 3, 20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