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트바젤 카타르 첫 회 예술감독 '와엘 샤키'

이집트 출신의 작가 와엘 샤키가 내년 2월 6일부터 7일까지 카타르 도하에서 열리는 아트바젤 카타르의 첫 회 예술 감독으로 임명 되었습니다. 아트 바젤이 예술감독으로 작가를 선임한 사례는 이번이 처음입니다.

제1회 아트 바젤 카타르는 샤키가 선정한 주제 ‘Becoming(되기)’을 중심으로 펼쳐집니다. 이번 주제는 걸프 지역의 지속적인 변화를 조명하며, 구전 전통과 디지털 네트워크가 교차하고, 고대 무역로가 오늘날의 문화와 자본의 흐름으로 다시 태어나는 과정을 탐구합니다. 이에 따라 50여 개의 참여 갤러리들은 작가 개인전 중심의 기존 아트페어 형식을 벗어나, 주제에 맞춘 새로운 큐레이토리얼 방식으로 작품을 선보일 예정입니다.

July 10,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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