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라 폰 브란덴부르크 Ulla von Brandenburg 독일, 1974
울라 폰 브란덴부르크(b.1974, 독일 카를수르에)는 독일 카를수르에 예술대학에서 무대디자인을 전공하고 함부르크 미술대학에서 순수예술을 수학했다. 현재 파리를 기반으로 활발하게 활동하는 그는 연극, 무대, 공연 예술의 접근법과 방법론을 활용해 역사의 다양한 순간에서 나타난 문화적, 사회적 이슈를 다루며 과거의 이야기, 의식, 상징이 어떻게 현대 사회를 구성했는지 탐구한다. 작가는 고전문학, 표현주의 연극, 프로이드 이전의 정신 분석에서 영감을 얻은 반복적인 주제와 이미지를 통해 퍼포먼스, 연극, 영상, 평면 작업, 회화, 패브릭, 설치, 조각, 무대 디자인 등 다양한 매체 영역을 넘나들며 독창적인 시각 언어를 형성해 오고 있다.
주요 개인전으로는 함부르크의 에른스트 발라흐 하우스 미술관 (2025), 에스파스 루이 비통 오사카 (2024), 스페인의 레이나 소피아 미술관 (2023), 쿤스트뮤지엄 슈투트가르트 (2022), 독일의 베저부르크 미술관(Weserburg Museum)(2021), 팔레 드 도쿄 (2020), 런던 화이트채플 갤러리 (2018) 등이 있으며, 주요 단체전으로는 파리의 퐁피두 센터(2015, 2017), 루이비통 파운데이션 파리(2015), 뉴욕의 퍼포마15(2015), 제 11회 리옹 비엔날레(2011),제 53회 베니스 비엔날레 (2009), 테이트 모던 (2007) 등이 있다. 폰 브란덴부르크는 마르셀 뒤샹 후보 (2016), 핀켄베어더 미술상 수상 등 그 외에도 다수의 국제적인 수상이력이 있다.
주요 소장처는 파리 현대미술관 (MAM), 파리 퐁피두 센터, 루이비통 파운데이션, 테이트 모던, 파리 카디스트 파운데이션, 프랑스 렌 미술관, 파리 국립조형예술센터, 독일 베를린 보로스 컬렉션, 이스라엘 미술관, 함부르크 몽블랑 문화재단, 스위스 제네바 현대미술관 (MAMCO), 독일 함부르크 쿤스트할레, 멜버른 빅토리아 국립미술관, 노스마이애미 현대미술관, 룩셈부르크 현대미술관, 스페인 세비야 안달루시아 현대미술센터 (CAAC)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