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 아나추이 태피스트리 신작 베니스 비엔날레 2019 가나관에 전시

가나는 호평받는 건축가 데이비드 아자예(David Adjaye)가 설계한 파빌리온으로 올해 2019 베니스 비엔날레에 데뷔한다. 특히 이번 가나관을 위해 펠리시아 압반, 존 아콤프라, 엘 아나추이, 이브라힘 마하마, 셀라시 아우시, 그리고 리넷 야돔보아키 등 잘 알려진 작가부터 떠오르는 세대를 포괄하는 3대에 걸친 스타급 작가들이 출연할 예정이다.

 

아프리카 미술계의 거장 엘 아나추이는 이번 가나 전시관을 위해 그의 트레이드마크인 납작한 병뚜껑으로 만든 태피스트리 신작 3점을 선보인다. 그 중 벽면을 감싼 황금빛의 대형 설치작품은 무분별한 금 채취로 인해 황폐화된 가나의 강을 시사한다.

February 4,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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