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오나 배너 aka 더 배니티 프레스 Fiona Banner aka The Vanity Press United Kingdom, 1966

Overview

       피오나 배너 aka 배니티 프레스(b. 1966, Merseyside, UK)는 영국 머지사이드 출신으로 킹스턴 대학과 골드 스미스 대학원에서 순수미술을 전공했다. 배너는 1990년 중반부터 전통적인 누드화, 포르노, 할리우드 전쟁 영화가 전달하는 인간의 원초적 욕망과 폭력의 관계를 다루는 영화를 쏟아질 듯한 장문의 단어들로 풀어내는 ‘단어 풍경(wordscapes)’, ‘정물 영화(still film)’로 영국 미술계에서 주목을 받기 시작하였다. 특정한 시각 이미지가 제공하는 양가적 감정을 언어를 통해 조사해 온 배너는 이를 드로잉, 조각, 설치, 영상, 출판물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탐구해 왔다. 작가의 이름 뒤에 붙은 ‘허영의 출판사(The Vanity Press)’라는 호칭이 암시하듯, 언어와 출판물은 배너의 작업 세계의 중심에 자리한다. 언어를 다루는 그의 작업 세계는 이처럼 장난스러우면서도 수행적인 태도를 드러낸다.

 

       배너는2002년 영국의 권위 있는 미술상인 터너 상 최종 후보로 선정되었으며, 영국 테이트 브리튼, 헤이워드 갤러리, 요크셔 조각 공원, 화이트 채플 갤러리, 네덜란드 드 퐁 미술관, 미국 워커 아트센터, 모마 PS1, 뉴욕현대미술관 등 전 세계 유수의 미술관 및 기관에서 개인전과 단체전을 선보였다. 배너의 작품은 미국 뉴욕 현대미술관, 워커 아트센터, 메트로폴리탄 미술관, 필라델피아 미술관, 영국 테이트 갤러리, 브리티시 카운슬, 컨템포러리 아트 소사이어티, 캐나다 내셔널 갤러리 등에 소장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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